통풍 초기증상 5가지

통풍이란 '요산'이 몸에 축적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요산은 먹은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물질이며, 일반적으로 소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그러나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면 요산 결정체가 형성되고, 이로인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통풍이 발병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초기증상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자신의 증상과 일치하는지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통풍 초기증상 5가지

 

1. 관절 붓기

통풍에 걸리게  되면 신체 관절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게 됩니다. 엄지 발가락, 무릎, 발목, 손등, 팔꿈치 등의 부위에 붓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엄지발가락 부위에 붓기가 발생합니다. 

 

2. 통증

관절 부위가 부어오르는 증상과 더불어 극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가볍게 스치는 것만으로도 강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양말도 신기 어려우며, 제대로 걷기도 힘듭니다. 

 

3. 발열 및 오한

통풍 초기 증상 중 하나는 열이 난다는 것입니다. 몸살 감기처럼 열이 나기도 하고, 추위를 느끼게 되는 오한 증상도 나타납니다. 

 

4. 야간 통증 심화

통풍은 밤이 되면 통증이 더욱 심각해 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이불을 덮기 어렵고,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면 장애도 겪을 수 있습니다.

 

5. 일시 회복

약 4일~5일 정도 통풍 증상을 겪은 후에는 일시적으로 회복됩니다. 통풍이 발생한 관절 부위의 붓기가 가라앉고 통증도 해소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이렇게 회복된 후에는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통풍이 재발하게됩니다.

---

오늘은 통풍 초기증상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바람에 스치기만 해도 고통이 따른다는 점에서 '통풍'이라고 명명될만큼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관절 부위의 붓기와 통증으로 통풍 여부를 자가진단할 수 있는만큼 위의 증상에 해당되는 분들은 병원에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의료진의 정밀 진단을 받아보시고 치료를 받으시면 재발을 방지하고 통풍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통풍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개선도 병행하시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