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 부족한 경우 당뇨병이 발병하게 되는데요. 당뇨병은 당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당뇨병이 발병하는 이유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최근 현대인에게서 당뇨병 발병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운동부족, 식습관 등의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 발병할수록 당수치를 빠르게 정상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당뇨병 초기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10가지]
1. 다뇨(多尿)
당분과 함께 수분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소변의 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화장실을 방문하는 빈도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2. 다음(多飮)
수분이 많이 나가는 만큼 몸에서는 수분을 요구합니다. 이에 목마름을 느껴 물을 자주 마시게 됩니다.
3. 다식(多食)
당분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영양소 보충을 위해 음식을 많이 먹게 됩니다.
4. 손발 저림
당뇨병이 발병할 경우 손발이 저리는 듯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눈 침침함
당뇨병에 걸릴 경우 시력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기상 직후 앞이 흐릿하게 보인다면 당뇨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방치하여 상태가 심각해질 경우 실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6. 체중 감소
당뇨병의 진행이 빠를 경우 초기에도 체중 감소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7. 회복력 저하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겨 상처가 나도 빠르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예전이면 며칠 이내로 회복되었던 상처가 몇 주가 걸려서 아물기도 합니다.
8. 피로감
당뇨병에 걸리면 당분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영양소가 부족해집니다. 이에 피로감이나 무기력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9. 빈혈
당뇨에 걸리면 피를 만드는 '에리스로포이에틴'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겨 철분이 부족해집니다. 이에 따라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0. 월경불순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가 틀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오늘은 당뇨병 초기증상 10가지를 하나씩 살펴보았습니다. 본인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병원에 내원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없는 질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운동, 식습관 개선 등으로 꾸준한 관리를 한다면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당뇨병은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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