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3대 원칙 알아보기

여름철 실온에 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요. 자칫했다가는 상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식중독이 발생하는 이유와 증상, 그리고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식중독 발생 이유

2. 식중독 증상

3.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4. 가정에서 실천하는 식중독 예방 6대 원칙

 

[식중독 발생 이유]

세균 번식

여름과 같이 온도가 높고 습한 날씨에는 세균이 쉽게 번식합니다. 당연히 음식도 빠르게 상하고 세균도 번식하게 되죠. 이러한 음식을 섭취했을 때 소화기관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식중독 증상]

1. 설사

2. 구토

3. 복통

4. 두통

5. 어지러움

6. 발열

*사람마다 겪는 식중독 증상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1. 손씻기

요리 시작 전, 식재료 변경 후, 고기 및 계란을 만진 후, 코를 풀거나 재채기를 한 후, 쓰레기를 만진 후,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는 흐르는 수돗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2. 익혀 먹기

생고기, 날생선 등의 육류는 속까지 완전하게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생채소도 완전히 익혀서 조리된 상태로 섭취해야 합니다. 육류는 중심온도 75도, 어패류는 85도를 기준으로 1분 이상 익혀야 합니다.

 

3. 끓여먹기

수돗물을 음용수로 마실 경우 물을 받자마자 바로 드시지 마시고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합니다. 

 

[가정에서 실천하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이와 더불어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가정에서 실천하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홍보 포스터를 새롭게 만들어 냈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도 조금 더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4. 구분 사용하기

날것의 음식을 조리한 도마와 칼, 익힌 음식을 다룬 도마와 칼은 구분지어 사용해야 합니다.

 

5. 세척 및 소독하기

식재료와 요리 도구는 사용 전후로 꼼꼼히 세척하고 소독해야 합니다.

 

6. 보관 온도 지키기

찬 음식은 차갑게, 따뜻한 음식은 따뜻하게 온도에 맞춰 보관해야 합니다. 찬 음식 중 냉장식품은 5도 이하, 냉동식품은 영하 18도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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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수칙만 철저히 지킨다면 식중독 걱정은 덜어낼 수 있습니다. 번거롭더라도 식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꼼꼼히 지켜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안전수칙의 이행으로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