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쏘였을 때 응급 처치 5단계

산이나 풀숲에 가면 종종 벌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잘못 벌을 자극하게 되면 벌의 침에 쏘일 수 있는데요. 벌에 쏘였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응급처치 방법을 5단계에 나누어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벌에 쏘였을 때 응급 처치 5단계

 

1단계. 벌침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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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벌에서부터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후 벌에 쏘인 부위에 남아있는 벌침을 제거합니다. 이때 손으로 빼내면 오히려 침이 깊이 들어가거나 독주머니를 짜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신용카드로 벌침을 긁어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2단계. 환부 청결 유지

독침을 제거한 후에는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쏘인 부위의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비누나 물로 벌에 쏘인 부위를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3단계. 냉찜질

벌에 쏘인 부위는 붓기와 통증이 동반됩니다. 따라서 약 15분~20분 정도 수건 등으로 한 겹 싸맨 얼음 주머니로 환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4단계. 독소 억제하기

벌에 쏘인 부위는 심장보다 낮은 위치에 놓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벌침의 독 성분이 심장으로 들어가는 시간을 늦출 수 있습니다. 

 

5단계. 119 신고 또는 병원 방문

벌에 쏘인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땀이 나거나 두통, 호흡곤란, 어지러움,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거나 개인의 차량으로 병원으로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병원에 방문하기 까지는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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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서 단풍을 보러 산으로 떠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가을 산행 중 벌을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두 안전한 산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834602&cid=42918&categoryId=42918#TABLE_OF_CONTENT5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57XXXX538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