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급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우리나라만해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20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는 작년보다 3배 이상으로 많은 수치입니다. 아직 8월인만큼 앞으로도 당분간은 폭염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개인이 실행할 수 있는 폭염 대처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폭염 대처방법 목차]
1. 충분한 수분 섭취
2. 그늘 이용하기
3. 외출 시간 조정하기
4. 통기성 좋은 옷 입기
5. 시원한 물로 샤워하기
6. 냉방 도구 사용하기
1. 충분한 수분 섭취
폭염이 이어지면 체온 조절을 위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이때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탈수 현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더운 여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그늘 이용하기
응달이 진 곳과 햇빛이 비추는 곳의 온도차이를 비교해본 실험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 그늘막 밑에서는 참가자 머리 표면의 온도가 40도 언저리였으나, 그늘을 벗어나자 10분 후 60도 이상의 온도를 기록했습니다. 그늘 밑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온도를 낮출 수 있는 것입니다. 차양막 아래에 머물 수 없다면 모자나 양산을 활용하여 그늘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폭염이 이어질 때 양산을 사용하면 체감 온도를 약 10도 정도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3. 외출 시간 조정하기
폭염 시에는 가장 더울 때를 피해 외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햇빛이 하늘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특히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분들은 이 시간대를 피해 외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통기성 좋은 옷 입기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땐 가볍고 통기성 좋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넉넉한 옷을 입으면 체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시원한 물로 샤워하기
찬물로 가볍게 샤워하는 것은 체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야외활동 후 체온이 높아진 상태라면 갑자기 찬물을 사용하는 것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자신의 몸에 상대적으로 시원한 온도로 조절하여 체온을 식혀주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6. 냉방 도구 사용하기
목에 거는 휴대용 선풍기나 손으로 들고나니는 선풍기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는 아이스팩을 갖고 다니는 것 역시 폭염을 피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폭염에 대처하는 방법 6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염이 심각해지면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폭염의 위험성이 높아지는만큼 모두 대처방법을 숙지하셔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그늘막 실험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809/96894586/1
23년 폭염 사망자 수 | https://www.youtube.com/watch?v=txJdaxnKxMQ
작년 대비 폭염 사망자 수 3배 | https://v.daum.net/v/2023080219344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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