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 후에는 반드시 뱉어야 하는 치약! 그러나 어린이의 경우 치약 삼킴 사고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적은 양의 치약은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치약을 자주 삼키거나 많은 양의 치약을 삼킬 경우 구토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이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치약 삼켰을 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치약 얼마나 삼켜야 위험할까?
2. 치약 삼켰을 때 대처법
[치약 얼마나 삼켜야 위험할까?]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어린이 체중 1kg당 5mg의 치약을 삼켰을 때 '급성 불소중독'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몸무게가 10kg인 아이는 불소 50mg 이상을 삼켰을 경우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대략 어림잡아 치약 하나를 먹는 것과 맞먹는 양이라고 하니 작정하고 치약을 먹지 않는 이상 건강 측면에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용 자료 : https://kormedi.com/1384649
자꾸 치약 삼키는 아이, 얼마나 먹으면 위험할까? - 코메디닷컴
아이들은 양치질에 아직 서투르다. 특히 치약을 잘 뱉지 못해 삼키는 게 일쑤인 아이를 보면, 치약 먹고 탈이 나진 않을지 염려된다. 불소 때문에 건강에 영향을 미칠까 봐 불소치약, 무불소치약
kormedi.com
[치약 삼켰을 대처법]
1. 물 마시기
치약을 삼켰다면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마시게 되면 체내에 들어간 치약을 희석시킬 수 있고, 소변으로 성분 배출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병원 방문하기
지나치게 많은 양의 치약을 섭취했거나 치약을 빈번하게 먹는 어린이라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약에는 불소, 계면활성제 등과 같은 화학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정밀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주의 사항으로는 치약을 삼켰을 때 토하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위에 내려간 치약이 다시 위장과 식도를 자극하며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토를 통해 치약이 배출되어도 이미 치약 성분의 일부는 흡수되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치약을 어느 정도 삼켜야 문제가 되는지와 더불어 치약을 삼켰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치약 삼킴은 어린아이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양치를 할 때 적당량의 치약을 짜 주시고 양치 교육을 진행해 주시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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